무주군 농가 250곳, '농업인 월급' 17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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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농업인 월급제를 통해 올해 농가 250곳이 6개월간 월평균 170만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 출하 약정액의 일부를 비수확기에 지급하도록 2018년 도입한 제도다.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이 출하 약정 농가에 4∼9월 월평균 170만원을 지급하며, 군이 이자(5%)를 보전해준다.
지난 4년간 농업인 월급 지급액은 평균 150만원이었다.
신상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 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되는 현실에서 연중 소요되는 영농비나 생활비 충당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농가의 정기 수입원인 월급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농업인 월급제는 농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 출하 약정액의 일부를 비수확기에 지급하도록 2018년 도입한 제도다.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이 출하 약정 농가에 4∼9월 월평균 170만원을 지급하며, 군이 이자(5%)를 보전해준다.
지난 4년간 농업인 월급 지급액은 평균 150만원이었다.
신상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 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되는 현실에서 연중 소요되는 영농비나 생활비 충당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농가의 정기 수입원인 월급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