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신기업 인천 동구 오면 최대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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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올해 미래혁신 기술을 지닌 중소기업이 동구로 이전하거나 회사를 설립하면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4차 산업에 기반한 첨단·벤처·지식서비스·녹색성장 등 업종에 상시 고용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다.

동구는 공개 모집, 현장 실사,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각 기업은 토지 매입비나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건축비, 시설 개·보수비, 복지시설비 등 시설 투자비를 최대 2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동구청을 방문해 사업계획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유망 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노후한 원도심 공업지역이 쾌적하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