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혜택금 23억2천만원, 국·시비 231억원 확보
대구 수성구, 기관상 56건 수상…역대 최다 실적
대구 수성구가 지난해 중앙부처와 대구시 등으로부터 총 56건의 기관상을 수상했다.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재정 혜택금 23억 2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다 실적을 냈다.

17일 수성구에 따르면 2022년 대비 지난해 기관 수상 건수는 10건, 확보한 재정 혜택금은 4배 이상 증가했다.

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돌봄(예방)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운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청년정책 활성화 평가에서도 9개 구·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자연 재난 관리 실태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등 보건 분야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주민 소통 분야 등에서도 성과를 냈다.

구는 재정 혜택금 외에도 국·시비 지원금 231억원을 확보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차별화되고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더 발전한 구정 운영을 통해 구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수성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