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4년 청년갤러리 사업' 참여 작가·카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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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전함 갤러리' 26→42곳으로…청년작가 지원금도 증액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4년 청년갤러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작가 60명과 갤러리 공간을 제공할 카페 20곳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 사업은 2019년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는 '카페 갤러리'에서 시작한 구의 대표적인 청년 예술 정책이다.
작년에는 카페뿐 아니라 마을버스 정류장, 전기 분전함, 골목 담장까지 활용해 전시 공간을 다양화했다.
구는 올해 전시장소를 늘리고 청년작가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전기 분전함을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물로 바꾸는 '방배로 분전함 갤러리' 전시장소를 작년 26곳에서 올해 42곳으로 16곳 늘린다.
구는 주민 요청이 있거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해서 발굴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돕기 위해 1인당 연간 50만원 주던 활동지원금을 배로 증액해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청년 갤러리 스쿨'(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청년작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작가 작품으로 텀블러, 캘린더 등 서초구 기념품을 제작해 대외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작가 및 카페 점주는 서초구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참여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 카페, 버스정류장 각 20곳 ▲ 방배대로 분전함 42곳 ▲ 서울교대 담장 35곳까지 총 117곳에서 각각 작가 1인의 작품을 매칭해 전시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청년작가 230명의 작품 678점을 전시했고 이 중 39점의 작품을 판매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예술가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기회를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청년갤러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로 6회째인 이 사업은 2019년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는 '카페 갤러리'에서 시작한 구의 대표적인 청년 예술 정책이다.
작년에는 카페뿐 아니라 마을버스 정류장, 전기 분전함, 골목 담장까지 활용해 전시 공간을 다양화했다.
구는 올해 전시장소를 늘리고 청년작가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전기 분전함을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물로 바꾸는 '방배로 분전함 갤러리' 전시장소를 작년 26곳에서 올해 42곳으로 16곳 늘린다.
구는 주민 요청이 있거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해서 발굴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돕기 위해 1인당 연간 50만원 주던 활동지원금을 배로 증액해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청년 갤러리 스쿨'(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청년작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작가 작품으로 텀블러, 캘린더 등 서초구 기념품을 제작해 대외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작가 및 카페 점주는 서초구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참여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 카페, 버스정류장 각 20곳 ▲ 방배대로 분전함 42곳 ▲ 서울교대 담장 35곳까지 총 117곳에서 각각 작가 1인의 작품을 매칭해 전시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청년작가 230명의 작품 678점을 전시했고 이 중 39점의 작품을 판매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예술가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기회를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청년갤러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