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고양 아파트 11층 화재…36명 대피·3명 병원 이송
이 불로 아파트 주민 3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단순 연기 흡입으로 3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11층 세대 내부 등을 태워 8천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거실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