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가격 잇따라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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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독일서 모델Y 가격을 인하한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독일에서 모델Y 롱레인지와 모델Y 퍼포먼스의 가격을 각각 5,000유로 인하하여 각각 49,990유로(54,340달러) 및 55,990유로로 이전 가격 대비 9% 및 8.1% 할인된 가격을 제시했다.
모델Y 후륜 구동 모델의 가격을 1,900유로(4.2%) 인하한 42,990유로로 책정했다.
독일 연방 자동차 당국 KBA의 수치에 따르면 2023년 폭스바겐은 테슬라를 제치고 독일 최대 EV 판매 1위로 자리 잡았으며, 테슬라의 12.1%에 비해 시장 점유율 13.5%를 차지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테슬라가 지난주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베를린 인근 공장에서 대부분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독일에서 모델Y 롱레인지와 모델Y 퍼포먼스의 가격을 각각 5,000유로 인하하여 각각 49,990유로(54,340달러) 및 55,990유로로 이전 가격 대비 9% 및 8.1% 할인된 가격을 제시했다.
모델Y 후륜 구동 모델의 가격을 1,900유로(4.2%) 인하한 42,990유로로 책정했다.
독일 연방 자동차 당국 KBA의 수치에 따르면 2023년 폭스바겐은 테슬라를 제치고 독일 최대 EV 판매 1위로 자리 잡았으며, 테슬라의 12.1%에 비해 시장 점유율 13.5%를 차지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테슬라가 지난주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베를린 인근 공장에서 대부분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