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교사, 학생,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전형(평준화) 일반고등학교의 학생 배정 전산 추첨을 했다.

충북 일반고 평준화지역 27개교 학생 배정 전산추점(종합)
대상 학교는 청주시 19개교(남학교 6개교, 여학교 5개교, 남녀공학 8개교), 충주시 6개교(남학교 2개교, 여학교 2개교, 남녀공학 2개교), 음성군 맹동면ㆍ진천군 덕산읍 2개교(남녀공학 2개교)이다.

추첨은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학교 지망 순위(청주 7지망, 충주 4지망, 음성·진천 2지망)를 반영해 전산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또 국가유공자 자녀와 특례입학자를 대상으로 한 정원 외 선배정, 체육특기자·지체부자유자·소년소녀 가정 구성원·다자녀가구 등 정원 내 선배정, 일반 지원자 순서로 추첨이 이어졌다.

이번 추첨에서 지망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된 임의배정 학생은 청주와 음성·진천에서 각각 131명, 1명이 나왔다.

충주는 임의배정 학생이 없었다.

학생 개인별 학교 배정 결과는 1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중학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을 통해 공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