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arrett Cook

(2024년 1월 1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주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주목한 종목과 투자의견 변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다. 킨드릴, 고대디, 홈디포, 시에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된 반면, 염 브랜즈에 대해서는 하향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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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릴 투자의견 상향 조정

지난 월요일(8일) 에버코어는 인프라 구축과 관리 서비스 제공사 킨드릴 홀딩스(NYSE:KD)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26달러를 제시했다.

에버코어는 3A 이니셔티브(제휴, 고급 배송, 계정)에 대한 킨드릴의 강력한 성과와 2025년 및 2026년 매출 전망 개선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6달러로 높였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킨드릴의 높은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을 반영해 컨센서스 대비 높은 조정 EBITDA 예상치를 내놓았다.

에버코어는 킨드릴이 계정, 제휴 및 고급 배송 전략을 통해 더 높은 마진과 고객 유지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킨드릴의 조정 EBITDA가 2024년 23억 5,200만 달러에서 2026년 27억 4,5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2.5배에서 3.0배로 상향했다.

에버코어의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은 “총 예상 수익률이 애널리스트가 커버하는 섹터의 예상 총 수익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지난 월요일 킨드릴 주가는 개장 전 19.94% 상승했다. 월요일 정규장은 20.23달러에 시작되었고 종가 대비 6.18% 상승한 20.80달러에 마감하면서 이전 금요일 종가 대비 6.18% 상승했다.

고대디 투자의견 상향

지난 화요일(9일) 파이퍼 샌들러는 세계 최대의 도메인 등록기관 고대디(NYSE:GDDY)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121달러를 제시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작년에 성장률 둔화를 이유로 고대디 투자의견을 하향했었다. 이제는 고대디가 마진과 도메인 예약을 개선하 2024년에는 30% 이상의 NEBITDA 마진으로 더 빠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덕분에 고대디의 장기적인 멀티플 축소가 끝날 수도 있다.

고대디는 성장 전망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높여 동종 업체를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커머스 부문은 2023년 및 2024년 매출 추정치가 비슷하거나 낮았지만, SHOP을 제외한 EBITDA 예상치는 더 높았다. 파이퍼 샌들러는 고대디가 2024년에도 수익성 저하 없이 플러스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파이퍼 샌들러의 비중확대는 “애널리스트가 커버하는 주식 그룹의 중앙값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지난 화요일 고대디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1.78% 상승했다. 월요일 정규장 시가는 103.68달러였고 1.78% 상승 마감했다.

홈디포 투자의견 상향 조정

지난 수요일(10일) 웨드부시는 주택 개량 용품 소매업체 홈디포(NYSE:HD)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380달러를 제시했다.

웨드부시는 2024년에 주택 개량 소매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홈디포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고금리, 주택 판매 감소, 팬데믹 영향 등 2023년에 타격을 입혔던 부정적 요인들이 반전되거나 바닥을 치고 있다고 했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 하반기까지 주택 개량 지출이 전년 대비 최소 한 자릿수 퍼센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홈디포가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고용 증가, 임금 상승, 주택 가격 상승에 힘입어 건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대량 판매하는 프로(Pro) 부문이 DIY 부문을 능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웨드부시의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은 “향후 6~12개월 동안 해당 종목의 총 수익률이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업계 총 수익률의 중앙값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지난 수요일 홈디포 주가는 장전 1.08% 상승했다. 정규장은 349.77달러로 시작해 3.06% 상승 마감했다.

염 브랜즈 투자의견 하향 조정

지난 목요일(11일) 웰스파고는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식당 기업 중 하나인 염 브랜즈(NYSE:YUM)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 의견으로 하향 조정하고 135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웰스파고는 2023년 실적 호조 이후 염 브랜드에 대해 덜 낙관적으로 바뀌었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둔화, 가격 약세, 제한된 촉매제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염 브랜즈가 8%의 수익 목표를 달성할 여지가 적다고 보고, 자사주매입 중단을 고려해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컨센서스 아래로 낮췄다.

염 브랜즈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가진 인기 있는 레스토랑 기업이지만, 웰스파고는 2024년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 염 브랜즈의 트래픽, 가격, 수익 마진이 둔화될 것이며, 부채 상환 결정으로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감소할 것으로 본다.

웰스파고의 동일비중 의견은 “향후 12개월 동안 총 주식 수익률이 -10%~10%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지난 목요일 염 브랜즈 주가는 장전 0.58% 하락했다. 정규장 시가는 128.84다러였고 수요일 대비 0.15% 하락한 129.02달러로 마감했다.

시에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지난 금요일(12일) 에버코어는 통신 네트워크업체 시에나(NYSE:CIEN)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57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에버코어는 예상치를 제설정하고 2024년 더 높은 수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시에나의 최근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시에나의 클라우드 및 인도 부문이 북미 지역의 부진을 보완할 수 있으며, 2024년 5% 매출 성장과 2%p 총마진 확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버코어는 2024년 시에나의 주당순이익이 3.50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배 멀티플인 70달러의 주가를 의미한다. 또한 시에나 주식이 과거 평균보다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총 마진 가이던스가 보수적이기 때문에 하방 리스크가 낮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북미 통신 경기 회복이 고르지 않거나 지연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에나 마진에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에버코어의 시장수익률 상회는 "총 예상 수익률이 애널리스트가 커버하는 섹터의 예상 총 수익률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지난 금요일 개장 전 시에나 주가는 0.58% 상승하며 급등했다. 정규장은 49.56달러로 시작하고 49.70달러로 마감하면서 목요일 종가 대비 2.7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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