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만 노렸다....수상한 부고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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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나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부고 등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사기범들이 정부부처 직원의 지인을 사칭해 부고나 청첩장인척 스미싱 문자를 보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피해자들은 주로 정부부처나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연락처에 스미싱 문자를 발송하는 식으로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2·3차 메신저 피싱을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출처가 불분명한 모바일 부고장·청첩장 URL을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즉각 금감원 콜센터에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사기범들이 정부부처 직원의 지인을 사칭해 부고나 청첩장인척 스미싱 문자를 보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피해자들은 주로 정부부처나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연락처에 스미싱 문자를 발송하는 식으로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2·3차 메신저 피싱을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출처가 불분명한 모바일 부고장·청첩장 URL을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즉각 금감원 콜센터에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