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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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단련, 건설인 신년 인사회 개최
!["건설업계,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A.35542330.1.jpg)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4 건설인 신년 인사회’(사진)를 열었다. 신년회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건설단체장, 건설회사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수 건단련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부터 이어진 고금리 영향과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업계는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업은 4년 연속 300억달러 해외 건설 수주, 215만 명 고용 등 내수와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건설산업은 과거와 같은 획기적인 양적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도 “준비된 기업과 기업가에게 위기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건설산업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지원, 선진국형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