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의 음악 동반자' 케빈 케너, 내달 피아노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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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쇼팽·리스트 곡 연주
쇼팽 스페셜리스트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음악적 파트너로도 유명한 미국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내한 독주회를 연다.
공연 기획사 뮤직앤아트컴퍼니는 다음 달 2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4년 만에 케너의 솔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쇼팽의 '우리 손을 맞잡고' 주제에 의한 변주곡, 4개의 마주르카, 녹턴 Op.32 No.1을 들려준다.
또 리스트의 '순례의 해' 제1권 스위스도 연주한다.
케너는 199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와 폴로네즈상을, 같은 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연주자다.
매년 개최되는 쇼팽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곡을 현악 5중주로 편곡, 아폴론 무사제트 콰르텟과 녹음해 2020년 발매하는 등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린다.
국내 관객에게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음악적 동반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정경화와 국내 각지에서 다양한 듀오 무대를 선보여왔으며, 정경화는 그를 '영혼의 동반자'라고 칭한다.
케너는 2015년 쇼팽 콩쿠르 당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멘토 역할도 했다.
/연합뉴스
공연 기획사 뮤직앤아트컴퍼니는 다음 달 2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4년 만에 케너의 솔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쇼팽의 '우리 손을 맞잡고' 주제에 의한 변주곡, 4개의 마주르카, 녹턴 Op.32 No.1을 들려준다.
또 리스트의 '순례의 해' 제1권 스위스도 연주한다.
케너는 199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와 폴로네즈상을, 같은 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연주자다.
매년 개최되는 쇼팽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곡을 현악 5중주로 편곡, 아폴론 무사제트 콰르텟과 녹음해 2020년 발매하는 등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린다.
국내 관객에게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음악적 동반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정경화와 국내 각지에서 다양한 듀오 무대를 선보여왔으며, 정경화는 그를 '영혼의 동반자'라고 칭한다.
케너는 2015년 쇼팽 콩쿠르 당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멘토 역할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