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통신 품질 중요"…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설비 점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유플러스 마곡 국사 방문해 설비 현황 등 살펴
지난해 상반기 직원 의견 60여건 경영활동에 반영
현장경영 3년간 2만5000km…올해 40여곳 방문 계획
지난해 상반기 직원 의견 60여건 경영활동에 반영
현장경영 3년간 2만5000km…올해 40여곳 방문 계획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10일 오후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그가 신년사에서 언급한 네트워크망의 중요성과 품질·안전·보안의 기본기 강화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발언의 일환이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하며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공동체인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소비자 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셋톱박스 이상 시 애프터서비스(AS) 기사 방문 없이도 소비자가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기기에 동영상이 제공되는 큐알(QR)코드 부착을 요청하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황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상반기에만 60건의 개선점을 직접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소비자들이 음원서비스 이용 시 통신사 제휴 혜택이 자동 적용되도록 한 점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5월 방문한 부산 모바일 고객센터에서 소비자가 음원서비스 사용권을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이를 건의했고 다음 달인 6월에 실제로 시스템에 반영됐다.
황 사장의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 대표이사 취임 첫해부터 3년간 서울과 부산 왕복 30회 거리 2만5000킬로미터(km)를 이동했다. 올해도 소비자 경험(CX), 디지털 혁신(DX), 플랫폼 3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원팀' 정신 설파를 골자로 약 40회에 달하는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회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네트워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 특히 품질, 안전, 보안 세 가지 기본기를 기반으로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가 되어달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느끼는 인지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하며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공동체인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소비자 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셋톱박스 이상 시 애프터서비스(AS) 기사 방문 없이도 소비자가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기기에 동영상이 제공되는 큐알(QR)코드 부착을 요청하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황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상반기에만 60건의 개선점을 직접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소비자들이 음원서비스 이용 시 통신사 제휴 혜택이 자동 적용되도록 한 점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5월 방문한 부산 모바일 고객센터에서 소비자가 음원서비스 사용권을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이를 건의했고 다음 달인 6월에 실제로 시스템에 반영됐다.
황 사장의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 대표이사 취임 첫해부터 3년간 서울과 부산 왕복 30회 거리 2만5000킬로미터(km)를 이동했다. 올해도 소비자 경험(CX), 디지털 혁신(DX), 플랫폼 3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원팀' 정신 설파를 골자로 약 40회에 달하는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회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네트워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 특히 품질, 안전, 보안 세 가지 기본기를 기반으로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가 되어달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느끼는 인지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