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이달 15일부터 한 달간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1천명에 3만원" 영동군 지역화폐 이벤트 진행
군은 이 기간 레인보우영동페이 10만원 이상 사용자 중 1천명을 추첨해 1인당 3만원씩 총 3천만원을 충전해 줄 예정이다.

올해 레인보우영동페이에는 한 달 70만원까지 10%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달 19∼21일 열리는 곶감축제와 설 명절에 맞춰 지역화폐 사용을 북돋우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동군의 지역화폐 가맹점은 1천920곳이고 지난해 발행액은 330억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