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6일 올림픽회관에서 ‘제14기 KSPO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SNS·영상 크리에이터 10명과 리포터 5명 총 15명으로 구성된 제14기 KSPO 서포터즈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 넘게 체육공단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MZ세대의 참신한 관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스포츠주간과 스포츠의 날을 맞이해 시행한 영상 공모전과 쇼츠 챌린지 등을 통해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 독려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결과 보고, 수료증 수여, (최)우수 서포터즈 시상 및 활동 소감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서포터즈상을 받은 한승윤(25·한양대 체육학과)은 “10개월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알차고 즐거운 활동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KSPO 서포터즈였던 것을 잊지 않고 국민들의 스포츠로 건강한 삶에 이바지해 나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박병학 홍보팀장은 “지난 10개월간 체육공단 홍보를 위해 힘써준 서포터즈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패기를 보니 앞으로 더욱 희망찬 미래가 열릴 것이며 그 길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제15기 KSPO 서포터즈를 다음 달 말부터 모집 예정이며,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창의적인 활동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가민은 마크(MARQ) 어드벤처러 2세대 다마스커스 스틸을 적용한 신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최고급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로 제작되어 강도와 내구성을 자랑한다. 화려한 아몰레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세련된 돔형 사파이어 렌즈, 땀과 얼룩에 강한 가죽과 FKM 고무 하이브리드 스트랩도 특징이다.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6일, GPS 모드에서 최대 42시간의 배터리 수명은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아몰레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돔형 사파이어 렌즈로 선명한 시계 화면을 제공하며, 다중 위성 추적 GPS, 360도 나침반, 기압고도계, 정밀 내비게이션 지원 등 폭넓은 기능이 구현된다. 아울러 심박수 추적, 수면 모니터링, 가민 코치를 통한 맞춤형 훈련 계획 등 다양한 건강 및 피트니스 관리 기능이 포함돼 일상과 운동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특히 풀 컬러 코스뷰 맵을 통해 4만3000개 이상의 전 세계 골프 코스를 제공하며, 버튼 타겟팅과 높낮이 변화를 반영한 보정 거리를 계산하는 플레이스라이크 디스턴스 등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 댄 바텔은 “독특한 소재인 다마스커스 스틸을 적용한 이번 마크 어드벤처러 2세대 - 다마스커스 스틸 에디션은 도전적인 탐험가를 위한 최상의 모던 툴 워치”라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이 제품은 가민의 뛰어난 내비게이션 기능과 성능, 연결 기능을 결합해 장인정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남자골프의 미래인 장유빈(22)과 조우영(23)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세계 무대 진출을 꿈꾼다.장유빈과 조우영은 8일 사우디 리야드GC(파71)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2024시즌 최종전 PIF사우디인터내셔널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곧장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장유빈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퀼리파잉(Q) 스쿨 최종전, 조우영은 LIV골프 프로모션에 출전해 ‘빅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장유빈과 조우영은 PIF사우디인터내셔널에서 각각 공동 22위와 공동 34위를 기록했다.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6관왕을 휩쓴 장유빈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PGA투어 진출을 선언했다. 그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서 열리는 PGA투어 Q 스쿨 최종전에 출전해 상위 5명에게만 주어지는 2025 시즌 PGA투어 시드를 노린다.장유빈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Q 스쿨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PGA투어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에서 장유빈, 김시우(29), 임성재(26)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고, 올해 KPGA투어에서 1승을 거둔 조우영은 LIV골프 출전권 사냥에 나선다. 그는 12일부터 사흘간 사우디 리야드GC에서 열리는 LIV골프 프로모션에 출전한다.대회 우승자 한 명에게만 LIV골프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총상금이 150만달러(약 21억5000만원)인 만큼 프로모션 이상의 의미가 있는 대회다.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