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졸업식에 책가방 구매 시기 앞당겨져…롯데온, 신학기 행사
롯데온은 내달 4일까지 신학기 책가방 대전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최근 1월에 졸업식을 하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신학기 준비 시기가 과거보다 빨라져 책가방 판매 시점도 예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졌다고 롯데온은 설명했다.

실제 롯데온에서는 지난해 1월 첫째 주의 전체 유·아동 매출 중 30%를 책가방이 차지했다.

또 최근 일주일간(12월28일∼1월3일) 책가방 매출도 직전 주 대비 40%가량 증가해 본격적으로 신학기 준비에 나선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 기간 닥스키즈, 빈폴키즈, 뉴발란스키즈 등 주요 유·아동 브랜드의 책가방과 의류, 완구 등을 최대 25% 할인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까지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도 준다.

김창수 롯데온 유·아동 담당자는 "1월 졸업식이 많아지면서 졸업 선물과 신학기 준비를 위한 책가방 및 관련 용품의 매출 증가 시기도 빨라지고 있어 행사도 앞당겨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