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상환 최장 1년 유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시는 최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대출의 원금 상환을 최장 1년 동안 유예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아 원금을 상환 중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총 3천440억원을 들여 이들을 지원하며 기존 대출 약정은 유지하면서 원금 상환만 유예해줄 예정이다.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인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금이 2천만원 남았다면 매월 40만원가량 원금 상환 부담을 덜게 된다.
단 유예기간에도 대출 잔액의 이자는 매월 내야 한다.
원금 상환을 유예하려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등을 들고 자신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직접 방문해 올해 12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c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며 "이번 원금 상환 유예로 소상공인들이 경영을 정상화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아 원금을 상환 중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총 3천440억원을 들여 이들을 지원하며 기존 대출 약정은 유지하면서 원금 상환만 유예해줄 예정이다.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인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금이 2천만원 남았다면 매월 40만원가량 원금 상환 부담을 덜게 된다.
단 유예기간에도 대출 잔액의 이자는 매월 내야 한다.
원금 상환을 유예하려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등을 들고 자신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직접 방문해 올해 12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c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며 "이번 원금 상환 유예로 소상공인들이 경영을 정상화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