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소식]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내달 2일 개관
광주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내달 2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그동안 북구가 직접 운영하던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기능과 운영을 통합해 사단법인 체제로 새로 설립됐다.

분리됐던 각 센터의 기능 강화와 운영 효율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구의회 법인 설립 출연 동의를 얻어 지난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쳤다.

개관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청장은 29일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거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과 행정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중간 조직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