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부터 2년간 '래디컬 컵 코리아' 클래스 개최
슈퍼레이스-래디컬 코리아 업무협약…'래디컬 컵 코리아' 진행
2024년에도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잔치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래디컬 컵 코리아' 클래스가 이어진다.

슈퍼레이스는 26일 "래디컬 코리아와 '래디컬 컵 코리아' 개최 권리 파트너십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2019년 처음 국내에 선보인 '래디컬 컵 코리아' 클래스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2년간 진행된다.

래디컬(RADICAL) 카는 포뮬러 원(F1) 머신과 닮았지만, 좌석이 나란히 앉는 2인승 형태이고 바퀴도 차체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9년 처음 선을 보였던 '래디컬 컵 코리아'는 내년 슈퍼레이스에서 총 4라운드가 열린다.

SR1, SR1W(여성 전용 클래스), SR3, SR10 4개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래디컬 컵 코리아와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변을 넓힘과 동시에 팬들에게 다양한 클래스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24시즌 '래디컬 컵 코리아' 클래스는 내년 4월 20∼2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