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이면도로 눈도 치운다…강원도 '후속제설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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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 눈 치우기 캠페인…결빙 따른 낙상 사고 등 예방"
강원도는 겨울철 인도와 골목길이 얼어붙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1일 후속 제설단을 발족했다.
도는 이날 김진태 지사와 도내 자율방재단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청에서 후속제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후속제설단은 주요 도로 제설이 끝난 뒤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눈을 치우거나 제설제를 살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제때 제설작업 진행이 어려운 인도, 이면도로, 고갯길, 응달지역, 자전거도로 등 제설·결빙 취약 구간에는 담당자를 지정해 시군 및 읍면동 공무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후속 제설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영식 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18개 시군 4천여 단원들과 함께 올겨울 안전하고 재난 없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행정기관 차원의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다"며 "자율방재단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올겨울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만큼 제설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도는 이날 김진태 지사와 도내 자율방재단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청에서 후속제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후속제설단은 주요 도로 제설이 끝난 뒤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눈을 치우거나 제설제를 살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제때 제설작업 진행이 어려운 인도, 이면도로, 고갯길, 응달지역, 자전거도로 등 제설·결빙 취약 구간에는 담당자를 지정해 시군 및 읍면동 공무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후속 제설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영식 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18개 시군 4천여 단원들과 함께 올겨울 안전하고 재난 없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행정기관 차원의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다"며 "자율방재단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올겨울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만큼 제설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