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 "친환경 산업용지 수요 급증…수출 시장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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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코리아는 최근 각국의 비닐 사용규제, 일회용품 사용 제한 등의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산업용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페이퍼코리아는 기존 신문용지 사업에서 생산라인을 산업용지 쪽으로 전환했다고 소개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구축한 설비 노하우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되는 크라프트지(크라프트펄프로 만든 포장지) 시장에서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가 생산한 재생 크라프트지는 가공처를 거쳐 농협 사료포대,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 중소형 소매점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비닐, 플라스틱 퇴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나이프와 포크,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막대, 테이크아웃용 비닐, 스티로폼 용기를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페이퍼코리아는 세계 각지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사 등에 월 3000~4000t의 산업용지를 수출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이어 동남아시아 등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고, 내수 시장에서도 친환경 정책에 맞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진행 중"이라며 "세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탈 플라스틱 추세를 선도하는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페이퍼코리아는 기존 신문용지 사업에서 생산라인을 산업용지 쪽으로 전환했다고 소개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구축한 설비 노하우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되는 크라프트지(크라프트펄프로 만든 포장지) 시장에서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가 생산한 재생 크라프트지는 가공처를 거쳐 농협 사료포대,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 중소형 소매점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비닐, 플라스틱 퇴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나이프와 포크,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막대, 테이크아웃용 비닐, 스티로폼 용기를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페이퍼코리아는 세계 각지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사 등에 월 3000~4000t의 산업용지를 수출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이어 동남아시아 등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고, 내수 시장에서도 친환경 정책에 맞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진행 중"이라며 "세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탈 플라스틱 추세를 선도하는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