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숙박 등 30∼40% 할인"

제주도는 성탄절과 설 연휴 등 연말연시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그랜드 감사 세일 행사를 펼친다.

"제주로 오세요" 관광업계 연말연시 그랜드 감사 세일
행사는 22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열리며 제주도 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J-스타트업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www.tamnao.com)에서 30∼4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다시ON제주 감사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제주관광협회가 운영하는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1천800여개 사의 여행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플랫폼으로 항공권·숙박·렌터카·관광지/레저·특산/기념품·체험·맛집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다.

탐나오를 통해 숙박, 렌터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쿠폰이, 나머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0％ 할인쿠폰이 금액대별로 제공된다.

제주관광공사에서도 감사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중문면세점·온라인면세점, 웰니스 관광지, J-스타트업 지정업체 등에서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고향사랑기부 영수증을 지참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온라인면세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2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할인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영수증을 지참하면 추가 방문사은품을 증정한다.

J-스타트업 선정업체인 디스커버제주·제로포인트트레일·파란공장에서는 방문고객 대상으로 음료 5∼10％ 할인, 말고기 연구소에서는 방문고객에게 신메뉴 마샤브 100매 한정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컬러랩제주'에서는 현무암 무늬 티코스터 또는 엽서 세트 증정 이벤트를, '벨아벨팜'에서는 방문고객 무료입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VISIT 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제주 관광객 감소가 항공요금 등 물가 상승 등이 주원인인 것으로 파악해 연말연시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고 21일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