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리그 사진집 발간…26∼29일 40주년 전시회서 선착순 증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시즌 K리그 사진집 '판타지 K리그'(FANTASY K LEAGUE)를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진집에는 프롤로그 '40주년을 맞이한 K리그, 새 시대의 문을 열다'를 시작으로, 개막부터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 시즌 K리그의 극적인 순간이 생생하게 담겼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장 밖 일상을 담은 개인 화보가 수록됐다.

반려견 두 마리와 산책하는 조유민(대전), 경기 후 사복 차림으로 퇴근하는 설영우(울산),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의 바리스타로 변신한 김태환(울산), 을지로 레트로 감성을 담아낸 이순민(광주)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연맹은 2023 K리그 사진집 발간을 기념해 오는 26∼29일 나흘간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 'K리그 더 유니버스'에 방문하는 팬들에게 매일 선착순 200명씩 총 800명에게 사진집을 무료 증정한다.

전시회장은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연맹은 2016년부터 매년 K리그의 한 시즌을 담은 사진집을 발간해 기억에 남을 순간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