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훔쳐 도심 질주하다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30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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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1부(허성규 부장검사)는 한밤에 시외버스를 훔쳐 도심에서 몰다 사고를 낸 혐의(절도 등)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 30분께 경남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주차된 버스를 훔쳐 시내에서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훔친 버스를 몰다가 4시간여 만인 오전 6시 20분께 진주 칠암동 한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버스를 멈춰 세웠다.
이후 A씨는 행인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드레일 등 재산 피해 약 1천500만원이 발생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 30분께 경남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주차된 버스를 훔쳐 시내에서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훔친 버스를 몰다가 4시간여 만인 오전 6시 20분께 진주 칠암동 한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버스를 멈춰 세웠다.
이후 A씨는 행인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드레일 등 재산 피해 약 1천500만원이 발생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