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로치 신작 '나의 올드 오크' 1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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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 감독의 신작 '나의 올드 오크'가 다음 달 17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진진이 20일 밝혔다.
영국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을 운영하는 남자 TJ(데이브 터너 분)와 난민 여성 야리(에블라 마리)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영화다.
각자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갈등을 극복하고 연대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 작품은 로치 감독의 15번째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로치 감독은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로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국의 대표 거장이다.
'숨겨진 계략'(1990), '레이닝 스톤'(1993), '앤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2013)로는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올해 87세인 그는 '나의 올드 오크'를 끝으로 은퇴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영국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을 운영하는 남자 TJ(데이브 터너 분)와 난민 여성 야리(에블라 마리)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영화다.
각자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갈등을 극복하고 연대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 작품은 로치 감독의 15번째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로치 감독은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로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국의 대표 거장이다.
'숨겨진 계략'(1990), '레이닝 스톤'(1993), '앤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2013)로는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올해 87세인 그는 '나의 올드 오크'를 끝으로 은퇴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