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장류축제 등 3개 문화관광축제 선정…2년간 국비 지원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에 진안홍삼축제와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2년마다 전국 1천200여개 지역축제 중 경쟁력 있는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국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들 축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우수성 등을 인정받았다.

도는 이들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살린 추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문화관광축제가 지속 가능하고 내실 있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경쟁력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