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 앰틱스바이오에 75억 투자…"레드바이오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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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는 항진균제 신약 개발 기업 앰틱스바이오에 75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대상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바이오 분야 가운데 레드바이오(의료·제약) 사업 강화 차원이다.
앰틱스바이오는 미생물 감염병 관련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신규 타깃 발굴부터 신물질 합성, 약물 전달까지 포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진균제 주요 파이프라인인 손발톱진균증 치료제는 임상 1상에 성공했고, 내년 2분기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치료 물질인 'ATB1651'은 진균세포에만 존재하는 세포벽 구성성분을 타깃해 안전성과 효능을 높인,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아울러 앰틱스바이오는 단백질, 항체 등 다양한 약물의 전달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기반 신소재를 개발해, 약물 투여 시 약효를 장기간 지속할 수 있도록 서방출(徐放出) 약물전달플랫폼으로 최적화시키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양사는 항노화 분야 고객군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미용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시작으로, 항진균·항염증 등 면역 분야의 신약과 생체적합 신소재를 활용한 약물전달플랫폼 기술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오랜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앰틱스바이오의 신약 및 생체적합 신소재 기술 역량이 더해지는 만큼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이번 투자는 대상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바이오 분야 가운데 레드바이오(의료·제약) 사업 강화 차원이다.
앰틱스바이오는 미생물 감염병 관련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신규 타깃 발굴부터 신물질 합성, 약물 전달까지 포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진균제 주요 파이프라인인 손발톱진균증 치료제는 임상 1상에 성공했고, 내년 2분기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치료 물질인 'ATB1651'은 진균세포에만 존재하는 세포벽 구성성분을 타깃해 안전성과 효능을 높인,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아울러 앰틱스바이오는 단백질, 항체 등 다양한 약물의 전달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기반 신소재를 개발해, 약물 투여 시 약효를 장기간 지속할 수 있도록 서방출(徐放出) 약물전달플랫폼으로 최적화시키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양사는 항노화 분야 고객군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미용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시작으로, 항진균·항염증 등 면역 분야의 신약과 생체적합 신소재를 활용한 약물전달플랫폼 기술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오랜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앰틱스바이오의 신약 및 생체적합 신소재 기술 역량이 더해지는 만큼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