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원인팩 제공
사진=신원인팩 제공
신원인팩이 환경부 캠페인 ‘고고 릴레이 챌린지’의 발대식을 갖고 실행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8일 참여 선언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후 부서별·회사 전체 계획을 토대로 실행에 들어갔다. 총무부가 주관 부서로 대표이사가 캠페인을 총괄하고 영업부, 관리부, 총무부, 생산부, 2공장 등 5개 부서가 참여한다.

영업부는 친환경 제품 ‘펄프몰드’ 개발을 추진하고 고객사 친환경제품 진행 추천 등을 진행하며 친환경 제품 사용을 늘리고, 2공장은 박스테이프를 비닐테이프에서 종이테이프로 변경 등의 활동으로 챌린지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각 부서별 세부 계획을 세워 진행한다.

회사 전체 계획으로는 ▲텀블러(개인컵)·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이면지 사용 권장 ▲분리배출 철저 ▲불량률 감소로 자원 절약하기 ▲난방·냉방 온도 2도 낮추고 높이기를 실천한다.

고고 릴레이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일상생활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이의 실천 약속(사진·영상 등)을 SNS 등을 통해 공지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전개 중이다.

신원인팩 관계자는 “정민의 고고 릴레이 챌린지 지목으로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회사 부서별 계획을 토대로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추진해 나가며 2024년 친환경 제품 사용을 꾸준히 늘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고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판금, 파이프 레이저 가공회사인 금오IMT를 지목했다. 금오IMT는 기업 내부 계획을 수립하는 대로 캠페인 참여를 선언하고 실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신원인팩은 단상자류와 세트 케이스, 접지 세트 등 2차 포장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제품의 생산뿐 아니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11월을 기점으로 특허 7종, 실용신안등록증 10종, 디자인등록증 48종, 관련 디자인등록증 7종 등 총 78종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