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에 정착할 청년농업인 모집…월 최대 110만원 지원
전남도는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일환으로 청년 농업인 7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이다.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과 재산이 일정한 수준 이하여야 하며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청년이다.

1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 정착지원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등을 지원하고 영농기술 교육 등을 한다.

도는 2018년 처음으로 청년 농업인 모집 사업을 실시해 올해 현재까지 1천980명을 선발해 1천905명(96%)이 지역에 정착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 농업인 콜센터(☎1670-0255)로 문의해도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