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광고대행사 고마오가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효과적인 브랜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마오는 자동차용품 브랜드, 숙박 예약앱, 요식업 프랜차이즈,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등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팀을 흡수해 지난 10월부터 사업을 확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온라인 마케팅 활동의 하나로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 달성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는 성과 중심의 마케팅이다.

이 팀은 숙박 예약앱 300만 다운로드 달성, 자동차용품 브랜드 출시 후 7개월간 총매출 3억원 달성, 토탈 헬스케어 브랜드는 와디즈 펀딩 2.7억원 달성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고마오는 이 팀이 기존에 구축해 둔 시스템을 강화해 결과가 있는 브랜딩을 기조로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같은 새로운 시도는 성공적인 브랜딩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해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일록 고마오 대표는 “앞으로의 브랜딩은 더욱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될 전망”이라며 “이런 추세에 맞춰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확실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대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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