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준우승팀 애리조나, 좌완 E-로드와 1천48억원에 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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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에서 아쉽게 준우승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거액을 투자해 선발투수진을 보강했다.
애리조나는 8일(한국시간) 좌완 선발투수인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와 8천만달러(약 1천48억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고 ESPN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2015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2020년을 제외한 8시즌 동안 82승 53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2021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로드리게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5년간 7천700만달러에 계약했다.
디트로이트 이적 첫해인 2022시즌에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4.05에 그쳤으나 2023시즌에는 13승 9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부활했다.
그러자 로드리게스는 디트로이트와 계약기간이 3년 남았지만,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섰다.
로드리게스는 애리조나에서 잭 갤런과 메릴 켈리, 브랜던 팟, 토미 헨리 등과 선발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애리조나는 8일(한국시간) 좌완 선발투수인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와 8천만달러(약 1천48억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고 ESPN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2015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2020년을 제외한 8시즌 동안 82승 53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2021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로드리게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5년간 7천700만달러에 계약했다.
디트로이트 이적 첫해인 2022시즌에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4.05에 그쳤으나 2023시즌에는 13승 9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부활했다.
그러자 로드리게스는 디트로이트와 계약기간이 3년 남았지만,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섰다.
로드리게스는 애리조나에서 잭 갤런과 메릴 켈리, 브랜던 팟, 토미 헨리 등과 선발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