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피란민 쉼터·인도주의 구역서 로켓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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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피란민 쉼터와 인도주의 구호 활동이 이뤄지는 지역에 숨어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이스라엘군이 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에 이런 주장을 담은 글과 지도 등을 올렸다.
이스라엘군은 "어제 오후 3시59분 하마스 테러범들은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의 민간인을 향해 12발의 로켓을 쐈다"며 "당시 로켓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있는 피란민 텐트촌과 유엔 시설 인근에서 발사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전날 낮 12시 52분에는 구호 활동이 이뤄지는 '인도주의 구역'에서 로켓이 발사됐다며 "당시 로켓은 잘못 발사돼 가자지구 민간인을 위협했다"고 덧붙였다.
전황과 관련, 이스라엘군은 전날부터 본격화한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 시가전에서 하마스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며 계속 시내 중심가로 진격했다고 전했다.
시가전을 주도하는 특공부대 '두데반'(체리)이 칸 유니스 남부의 지하 터널에서 튀어나온 하마스 대원 2명을 사살했고 해군은 포격을 통해 지상군을 지원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에 이런 주장을 담은 글과 지도 등을 올렸다.
이스라엘군은 "어제 오후 3시59분 하마스 테러범들은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의 민간인을 향해 12발의 로켓을 쐈다"며 "당시 로켓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있는 피란민 텐트촌과 유엔 시설 인근에서 발사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전날 낮 12시 52분에는 구호 활동이 이뤄지는 '인도주의 구역'에서 로켓이 발사됐다며 "당시 로켓은 잘못 발사돼 가자지구 민간인을 위협했다"고 덧붙였다.
전황과 관련, 이스라엘군은 전날부터 본격화한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 시가전에서 하마스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며 계속 시내 중심가로 진격했다고 전했다.
시가전을 주도하는 특공부대 '두데반'(체리)이 칸 유니스 남부의 지하 터널에서 튀어나온 하마스 대원 2명을 사살했고 해군은 포격을 통해 지상군을 지원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