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 6∼7일 일본서 개최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2023시즌 최종전 메이플라워 골프클럽 인비테이셔널이 6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치기현 메이플라워 골프클럽(파72·6천752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 1억5천만원 규모다.

2023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포인트 60위 이내 선수 39명과 일본 초청 선수 11명에 추천 선수 15명 을 더해 총 65명이 출전한다.

1997년 창설된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가 외국에서 열리는 것은 2018년 베트남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스타자동차·태광실업그룹 인비테이셔널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3승을 거둔 모중경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4년 최광수 이후 9년 만에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4승을 달성한다.

일본에서는 일본 투어 3승의 마루야마 다이스케, 1승 경력의 쓰카다 요시노부 등이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