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본격적인 겨울철 앞두고 정읍샘고을시장 합동점검
전북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청, 정읍시와 함께 정읍 샘고을시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이일 소방청 차장,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 강봉화 정읍소방서장, 김병학 정읍시 도시안전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장상인회로부터 샘고을시장 현황을 청취한 뒤 겨울철 전열기 및 난방용품 사용 실태 등 화재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300여개의 점포가 밀집된 정읍 샘고을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1998년부터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돼있다.

주낙동 도 소방본부장은 "야간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안전 조사를 철저히 실시하는 등 도민과 상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