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억짜리 인천항 '완전 자동화' 부두 운영사 2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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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에서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를 운영할 사업자를 찾기 위한 공모가 다시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IPA는 2027년 부두 개장을 목표로 지난 7∼8월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입찰을 진행했으나 응찰 업체가 단 한 곳도 없이 유찰됐다.
IPA는 이번 공모에서 임대 기간 확대와 기준 임대료 인하, 초기 임대료 인하 기간 확대 등을 내세워 운영사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민간업체의 사업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IPA 지분을 부두 운영사업에 출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IPA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항만 입찰정보 안내)나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부두는 IPA가 6천700억원을 들여 4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3개 선석(1개 선석 추가 예정)으로 조성하고 있다.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IPA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가 적기에 개장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IPA는 2027년 부두 개장을 목표로 지난 7∼8월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입찰을 진행했으나 응찰 업체가 단 한 곳도 없이 유찰됐다.
IPA는 이번 공모에서 임대 기간 확대와 기준 임대료 인하, 초기 임대료 인하 기간 확대 등을 내세워 운영사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민간업체의 사업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IPA 지분을 부두 운영사업에 출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IPA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항만 입찰정보 안내)나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부두는 IPA가 6천700억원을 들여 4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3개 선석(1개 선석 추가 예정)으로 조성하고 있다.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IPA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가 적기에 개장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