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분석 등 주제 발표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3년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하반기 학술대회’를 다음 달 1일 서울 화양동 건국대 해봉부동산학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HUG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학술대회 주제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분석’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전망,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대응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총 1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배상영 대신증권 팀장과 정진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팀장, 홍광우 HUG 연구위원 등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분석과 지자체 역세권 도시정비사업 등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 발표를 맡았다.
이현석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책 종합토론도 진행한다. 김규진 젠스타메이트 센터장, 김미숙 KB증권 연구위원, 민성훈 수원대 교수, 양승철 명지전문대 교수,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우리은행의 ‘부동산개발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통계위원회의 ‘주택통계 개선 및 발전 방안 모색’ 등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