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선한이웃, 산불 이재민에게 사랑의 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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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집을 잃은 어르신에게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은 28일 충남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이병옥(76) 씨에게 사랑의 집을 전달했다.
이씨의 집은 지난 4월 초 발생한 대형 산불 때 전소됐다.
이씨는 이후 비어있던 인근 형님 집에서 생활해왔다.
보령선한이웃은 후원금과 바자회 수익금 등 7천970만원을 들여 63㎡ 규모의 조립식 주택을 지어 이씨에게 선물했다.
설계·측량 재능과 건축자재 등도 모두 기부받았다.
이씨는 "앞날이 막막했는데 쾌적하고 아늑한 새 집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저도 이웃들과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며 살겠다"고 말했다.
보령선한이웃이 사랑의 집을 선물하기는 이번이 14번째다.
보령선한이웃은 2009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 조손가정, 화재 피해 가정 등을 위해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연합뉴스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은 28일 충남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이병옥(76) 씨에게 사랑의 집을 전달했다.
이씨의 집은 지난 4월 초 발생한 대형 산불 때 전소됐다.
이씨는 이후 비어있던 인근 형님 집에서 생활해왔다.
보령선한이웃은 후원금과 바자회 수익금 등 7천970만원을 들여 63㎡ 규모의 조립식 주택을 지어 이씨에게 선물했다.
설계·측량 재능과 건축자재 등도 모두 기부받았다.
이씨는 "앞날이 막막했는데 쾌적하고 아늑한 새 집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저도 이웃들과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며 살겠다"고 말했다.
보령선한이웃이 사랑의 집을 선물하기는 이번이 14번째다.
보령선한이웃은 2009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 조손가정, 화재 피해 가정 등을 위해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