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종·강원·전북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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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 모델 선도·지방시대 실현 위한 협력 구축
특별자치 지역인 제주도·세종시·강원도와 내년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 전라북도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7일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특별자치 지방자치단체 모델을 세워 나가는 한편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발을 내디뎠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협의회 출범은 지방시대를 앞당겨야 한다는 지역 주민, 균형발전 정책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국민 염원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특별자치시도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면서 국가의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 등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달라지는 점이 많아지고 그 과정에서 협력을 통해 많이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대한민국이 더 선진국으로 가는데 특별자치시·도가 할 일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길에 협의회와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 회장단은 인사말에 이어 협의회 출범 결의문에 서명했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맡았고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는 공동회장직을 수행한다.
협의회 사무국 역할은 제주도가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또 각 시·도의 고향사랑기부 홍보 행사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연합뉴스
특별자치 지역인 제주도·세종시·강원도와 내년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 전라북도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7일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특별자치 지방자치단체 모델을 세워 나가는 한편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발을 내디뎠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협의회 출범은 지방시대를 앞당겨야 한다는 지역 주민, 균형발전 정책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국민 염원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특별자치시도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면서 국가의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 등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달라지는 점이 많아지고 그 과정에서 협력을 통해 많이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대한민국이 더 선진국으로 가는데 특별자치시·도가 할 일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길에 협의회와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 회장단은 인사말에 이어 협의회 출범 결의문에 서명했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맡았고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는 공동회장직을 수행한다.
협의회 사무국 역할은 제주도가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또 각 시·도의 고향사랑기부 홍보 행사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