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람·관광·산업에 중점 둔 내년 군정 방향 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진병영 군수 시정연설…내년 예산안 6천505억·올해보다 325억 증액
경남 함양군이 내년에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람·관광·산업에 중점을 둔 예산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27일 진병영 군수가 제279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러한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내년 예산안에서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사람에 중심을 둔 투자'를 통해 정주 환경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한다.
마천·유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수동·안의·서상·백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등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과 전선 지중화 사업 등 생활밀착형 도시 정비에 집중한다.
특히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청년 마을 만들기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관광 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생활인구 확대를 꾀한다.
함양 내 해발 1천m 이상 15개 명산 관광 자원화,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 사업인 함양 사계 포유 사업 등 산림자원 연계사업을 확대하고 대봉산 휴양밸리도 최적의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남계서원 교육체험관 건립을 비롯해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 상림과 연계한 백연유원지 오토캠핑장, 한방 웰니스 관광거점 조성 등 주변 인프라 확충과 상림권역 관광 성장 프로젝트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도 수립한다.
또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미래형 농업 시스템 구축도 서두른다.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 인력 양성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물류, 제조, 첨단산업 등 전략적 투자유치와 더불어 관광호텔, 유스호스텔 유치에도 힘을 모은다.
이 같은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25억원 증액한 6천505억원으로 편성했다.
진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의 성공적 발판이자 미래 함양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꼭 필요하다"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함양군은 27일 진병영 군수가 제279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러한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내년 예산안에서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사람에 중심을 둔 투자'를 통해 정주 환경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한다.
마천·유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수동·안의·서상·백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등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과 전선 지중화 사업 등 생활밀착형 도시 정비에 집중한다.
특히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청년 마을 만들기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관광 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생활인구 확대를 꾀한다.
함양 내 해발 1천m 이상 15개 명산 관광 자원화,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 사업인 함양 사계 포유 사업 등 산림자원 연계사업을 확대하고 대봉산 휴양밸리도 최적의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남계서원 교육체험관 건립을 비롯해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 상림과 연계한 백연유원지 오토캠핑장, 한방 웰니스 관광거점 조성 등 주변 인프라 확충과 상림권역 관광 성장 프로젝트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도 수립한다.
또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미래형 농업 시스템 구축도 서두른다.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 인력 양성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물류, 제조, 첨단산업 등 전략적 투자유치와 더불어 관광호텔, 유스호스텔 유치에도 힘을 모은다.
이 같은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25억원 증액한 6천505억원으로 편성했다.
진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의 성공적 발판이자 미래 함양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꼭 필요하다"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