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험교량' 수내교 보강공사 시작…내년 1월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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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전면 통제 중…임시 개통하면 주변 교통혼잡 해소 기대
경기 성남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사용 제한 조치한 탄천 수내교 교량 보강공사를 올해 말까지 마치고 내년 1월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수내교가 임시 개통되면 지난 8월 14일 전면 통제 후 발생했던 주변 교통혼잡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존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하는 보강공사를 지난 17일 시작했다.
교량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강공사는 12월 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 판교·분당 방면(각 4개 차로) 왕복 8개 차로를 임시로 개통할 계획이다.
임시 지지구조물은 교대(교량의 양쪽 끝을 받치는 기둥)와 교각(교량을 받치는 기둥) 사이 교량 하부 40곳(판교·분당 방면 각 20곳)에 설치된다.
기존 교량을 축으로 분당 방면 차로(서쪽) 옆으로 4차로의 철제 가설 교량을 새로 설치한 후 기존 판교 방면 4개 차로 구간을 우선 철거하고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후 분당 방면 4차로 구간도 철거 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수내교가 임시 개통되면 지난 8월 14일 전면 통제 후 발생했던 주변 교통혼잡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존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하는 보강공사를 지난 17일 시작했다.
교량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강공사는 12월 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 판교·분당 방면(각 4개 차로) 왕복 8개 차로를 임시로 개통할 계획이다.
임시 지지구조물은 교대(교량의 양쪽 끝을 받치는 기둥)와 교각(교량을 받치는 기둥) 사이 교량 하부 40곳(판교·분당 방면 각 20곳)에 설치된다.
기존 교량을 축으로 분당 방면 차로(서쪽) 옆으로 4차로의 철제 가설 교량을 새로 설치한 후 기존 판교 방면 4개 차로 구간을 우선 철거하고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후 분당 방면 4차로 구간도 철거 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