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베트남 대학 2곳에 한국어 학습 솔루션 공급
비상교육은 베트남 빈즈엉경제기술대, 다낭 동아대 2곳과 한국어 학습 솔루션 클라스(KLa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스는 터치스크린과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에듀테크 기반 양방향 스마트러닝 한국어 학습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한국어 전공을 개설한 베트남 대학 60곳 중 20개 대학이 비상교육의 클라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비상교육은 지난해까지 베트남 내 일반인들과 대학생 위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 9월부터 베트남 중·고등학교와 근로자 교육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지난 2019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협력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의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돼 베트남에서 디지털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