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부터 첨단기술 신작까지…서울융합예술축제 언폴드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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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문화역서울284 본관서 내달 13일까지 무료 전시
서울문화재단은 다음 달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술 창작의 현주소를 제시하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를 개최한다.
언폴드엑스는 2010년 '다빈치 아이디어'로 시작한 최대 규모의 융합예술 축제로, 2020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달로 가는 정거장'을 주제로 열린 올해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을 늘려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 아트 거장 백남준의 작품부터 가상현실(VR)과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아트, 사운드 설치 작품까지 국내외 18팀 작가의 작품 23점을 통해 다양한 융합예술을 보여준다.
서울284 본관 1층의 옛 서울역 대합실에선 백남준의 '시스틴 채플'이 상영된다.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최고상(황금사자상)을 받은 이 작품이 서울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언폴드엑스는 오늘날 융합예술분야의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국제 교류 플랫폼이다.
전시는 독일(ZKM), 스위스(HEK), 캐나다(ELEKTRA), 국립현대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국내외 융합예술 관련 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디지털감성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화'에 따라 추진된 이번 전시는 제작 지원 작품이 국제 수상을 하고, 방문객 일평균 1천 명 이상을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언폴드엑스 누리집(unfoldx.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융합예술 축제의 장으로 서울을 글로벌 문화 발신지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전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은 서울을 디지털 감성문화 도시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언폴드엑스는 2010년 '다빈치 아이디어'로 시작한 최대 규모의 융합예술 축제로, 2020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달로 가는 정거장'을 주제로 열린 올해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을 늘려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 아트 거장 백남준의 작품부터 가상현실(VR)과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아트, 사운드 설치 작품까지 국내외 18팀 작가의 작품 23점을 통해 다양한 융합예술을 보여준다.
서울284 본관 1층의 옛 서울역 대합실에선 백남준의 '시스틴 채플'이 상영된다.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최고상(황금사자상)을 받은 이 작품이 서울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언폴드엑스는 오늘날 융합예술분야의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국제 교류 플랫폼이다.
전시는 독일(ZKM), 스위스(HEK), 캐나다(ELEKTRA), 국립현대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국내외 융합예술 관련 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디지털감성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화'에 따라 추진된 이번 전시는 제작 지원 작품이 국제 수상을 하고, 방문객 일평균 1천 명 이상을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언폴드엑스 누리집(unfoldx.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융합예술 축제의 장으로 서울을 글로벌 문화 발신지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전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은 서울을 디지털 감성문화 도시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