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하마스 임시 휴전 합의에 "환영…인질 전원 돌아오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조직)가 인질 석방과 일시 교전 중단에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23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이번 합의가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막고,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위기를 타개하며, 억류된 인질 전원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해당 협상 중재를 위해 큰 역할을 한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 등 유관국들의 노력을 평가하며, 우리 정부도 긴장 완화와 민간인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나흘간의 일시 교전 중단과 함께, 이스라엘 인질 5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의 맞교환 석방에 합의했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이 터진 지 46일 만에 이번 합의가 도출됐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측은 24일 전에 교전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앞서 밝혔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이번 합의가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막고,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위기를 타개하며, 억류된 인질 전원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해당 협상 중재를 위해 큰 역할을 한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 등 유관국들의 노력을 평가하며, 우리 정부도 긴장 완화와 민간인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나흘간의 일시 교전 중단과 함께, 이스라엘 인질 5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의 맞교환 석방에 합의했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이 터진 지 46일 만에 이번 합의가 도출됐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측은 24일 전에 교전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앞서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