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중대재해 발생 협력사 경영진 간담회 개최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주요 협력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DL이앤씨 관계자를 비롯해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협력회사 6곳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간담회에서 중대재해와 관련한 각 협력사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함께 논의하고 유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오를 다졌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협력회사 경영진은 "중대재해 사고는 안전 시설물 미비부터 근로자 과실 등 여러 원인에서 발생하므로 다양한 안전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원청사와 발맞춰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