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템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방글라데시 재무부 상임위원회 국회의원과 만나 글로벌 농산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CODE CLASS LIMITED(이하 코드 클래스) 대표이사 겸 국회의원인 RANA MOHAMMAD SOHAIL 의원이 개인 자격으로 한국 방문 일정 중 휴스템코리아 이상은 회장과의 만남을 요청하여 성사됐다.
(좌측부터) 휴스템코리아 윤경 부사장, 배현주 단장, RANA MOHAMMAD SOHAIL 의원이 휴스템코리아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휴스템코리아 윤경 부사장, 배현주 단장, RANA MOHAMMAD SOHAIL 의원이 휴스템코리아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양사는 전세계 농촌인구 고령화, 농경지 감소, 농업인 소득 감소 등 글로벌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휴스템코리아의 ‘시더스팜월드’가 이러한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고 농산업의 가치를 상승시킬 미래 농업의 선도 모델이라는데 상호 동의했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양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더스팜월드는 기후, 인구사회학적 변화로 인해 악화되어가는 농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하는 스마트팜 복합단지 사업이다. 국내 6개의 시더스팜센터, 12개의 유통센터를 통합한 운영 시스템으로, 여주 시더스팜센터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휴스템코리아는 ‘시더스팜월드’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 Prins group과의 MOU를 시작으로, 글로벌 종자회사 Rijk Zwaan, 네덜란드 에너지 기업 Witteveen+bos와 스마트팜 단지 구축 관련하여 논의한 바 있다.

RANA MOHAMMAD SOHAIL 의원은 “휴스템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최첨단 스마트팜 단지 사업에 대해 상세히 들을 수 있었고, 추후 코드 클래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방글라데시의 미래 농산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만족했다.

업체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맞춤형 첨단 스마트팜 모델 ‘시더스팜월드’ 구축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휴스템코리아는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사용자 중심의 공유경제 플랫폼 회사로 시더스팜월드를 통해 국내 스마트팜 단지 개발, 농산물 유통, 농업 테마파크, 빅데이터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구축해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 재무부 상임위원회 국회의원이자 코드 클래스 대표이사인 RANA MOHAMMAD SOHAIL는 20년간 다양한 국가에서 기업 솔루션 관리 전략 개발 및 유지, 기업 재무 구조 분석 및 개선 등을 컨설팅해왔으며, 최근에는 방글라데시(Gemcon Power, COO), UAE(Tulsa Management Consulting, M.D.)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코드 클래스는 방글라데시와 UAE를 중심으로 농수산, 다원(茶園), 수출입, 건설,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컨설팅 기업이다. 농수산 회사로 시작하여 부동산, GIS 및 IT 등(연구 및 기획, IT, 측량, 소프트웨어 개발, 네트워킹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