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취항한 외국 항공사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와이안항공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여행사 채널을 통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벌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로, 인천-호놀룰루를 비롯해 이웃 섬을 연결하는 노선의 모든 좌석 등급에 적용된다.

탑승 가능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다.

에어캐나다도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약 7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발 캐나다행뿐만 아니라 미국행 노선도 포함된다.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탑승 기간은 2024년 9월 30일까지다.

[여행소식] 외국 항공사들,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프로모션 진행
캐세이퍼시픽항공도 이달 말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면 선착순 300명까지 5만원이 즉시 할인되며 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2명 이상이 예약하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캐세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홍콩, 방콕, 유럽 등지에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해피 홀리데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카타르항공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 들어갔다.

카타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유럽으로 떠나는 항공편을 예약하면 최대 12% 특별할인과 보너스 점수 5천 점을 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