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불 난 中 공장 복구 시작…"내년 2분기 양산 차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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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중국 장쑤성 옌청에 짓고 있던 공장에서 난 화재를 모두 진화하고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내년 2분기 양산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SK온 관계자는 21일 "전날 발생한 화재는 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해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현재로선 양산 시점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50분(현지시간)께 SK온이 가동을 준비 중이던 옌청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내년 2분기 양산을 위해 시운전 중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SK온 관계자는 "아직 설비 반입이 다 이뤄지지 않은 공장이라 피해 규모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은 조사 중이다.
옌청 2공장은 SK온이 약 3조원을 투자해 짓고 있는 단독 공장이다. 연산 33GWh 규모로 중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SK온 관계자는 21일 "전날 발생한 화재는 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해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현재로선 양산 시점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50분(현지시간)께 SK온이 가동을 준비 중이던 옌청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내년 2분기 양산을 위해 시운전 중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SK온 관계자는 "아직 설비 반입이 다 이뤄지지 않은 공장이라 피해 규모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은 조사 중이다.
옌청 2공장은 SK온이 약 3조원을 투자해 짓고 있는 단독 공장이다. 연산 33GWh 규모로 중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