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하마스 피랍 탄자니아 학생 2명 중 1명 사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탄자니아 학생 2명 중 1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탄자니아 외무부는 전날 "클레망스 펠릭스 음텐가 씨의 사망을 확인했다"며 "조슈아 로이투 몰렐 씨는 여전히 실종 상태로 행방을 계속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음텐가(22) 씨와 몰렐(21) 씨는 농업 공부를 위해 이스라엘에서 유학 중이던 탄자니아 학생으로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가자지구로 끌려간 인질 240여명 중 일부라고 이스라엘 정부는 밝힌 바 있다.
탄자니아 외무부는 음텐가 씨의 시신 송환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마스는 지난달 7일 분리 장벽 너머로 무장대원들을 침투시켜 이스라엘인과 외국인 1천200여명을 살해하고 인질 240여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이후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공존이 불가능한 극단주의 테러 세력이라고 규정하고 가자지구에서 이들을 소탕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방송 알아라비야TV는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여성과 어린이 인질 50명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여성·아동 50명을 교환하고 사흘간 휴전하는 합의에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탄자니아 외무부는 전날 "클레망스 펠릭스 음텐가 씨의 사망을 확인했다"며 "조슈아 로이투 몰렐 씨는 여전히 실종 상태로 행방을 계속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음텐가(22) 씨와 몰렐(21) 씨는 농업 공부를 위해 이스라엘에서 유학 중이던 탄자니아 학생으로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가자지구로 끌려간 인질 240여명 중 일부라고 이스라엘 정부는 밝힌 바 있다.
탄자니아 외무부는 음텐가 씨의 시신 송환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마스는 지난달 7일 분리 장벽 너머로 무장대원들을 침투시켜 이스라엘인과 외국인 1천200여명을 살해하고 인질 240여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이후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공존이 불가능한 극단주의 테러 세력이라고 규정하고 가자지구에서 이들을 소탕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방송 알아라비야TV는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여성과 어린이 인질 50명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여성·아동 50명을 교환하고 사흘간 휴전하는 합의에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