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하면,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지역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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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서하면에서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하면 우전마을에서 지난달 31일 새 생명이 탄생해 지역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서하면은 2021년 7월 이후 출생신고가 한 건도 없었으며 이번 아이 탄생이 2년 만에 접수된 첫 출생이다.
아이를 낳은 부부는 최근 함양 우전마을로 귀촌하면서 이곳에서 출산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하면장과 이장단협의회는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 영유아 수당 등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안내하고 내복, 신발 등 아기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를 낳은 부부가 신원 노출을 꺼려 자세한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며 "산모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하면 우전마을에서 지난달 31일 새 생명이 탄생해 지역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서하면은 2021년 7월 이후 출생신고가 한 건도 없었으며 이번 아이 탄생이 2년 만에 접수된 첫 출생이다.
아이를 낳은 부부는 최근 함양 우전마을로 귀촌하면서 이곳에서 출산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하면장과 이장단협의회는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 영유아 수당 등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안내하고 내복, 신발 등 아기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를 낳은 부부가 신원 노출을 꺼려 자세한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며 "산모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