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폐비닐로 만든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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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재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과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논의를 이어오다가 지난 9월 사업 대상을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정했다.
이에 공동주택 공공수거 대행업체는 폐합성수지 원료인 폐비닐 5t을 수거해 협동조합 측에 제공했고, 협동조합 회원사는 이를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만들었다.
시는 이들 수거함을 오는 17일부터 공공기관, 공동주택, 학교,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폐비닐 5t을 재활용함으로써 2.5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며 "일상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지난해 11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과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논의를 이어오다가 지난 9월 사업 대상을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정했다.
이에 공동주택 공공수거 대행업체는 폐합성수지 원료인 폐비닐 5t을 수거해 협동조합 측에 제공했고, 협동조합 회원사는 이를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만들었다.
시는 이들 수거함을 오는 17일부터 공공기관, 공동주택, 학교,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폐비닐 5t을 재활용함으로써 2.5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며 "일상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