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체외진단 인력양성 성과…취업률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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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교육과정서 7명 취업…내년 맞춤형 교육 대상자 확대 예정
강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체외진단산업에서 필요한 신속한 질병 진단과 예측, 모니터링 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춘천시의 재단법인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운영 중이다.
신사업으로 부상하는 체외진단산업에 대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5억원, 시도 지방비 25억원으로 총 50억원을 투입해 체외진단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취업 희망자과정의 교육생을 선발해 7∼8월 약 7주간 체외진단의료기기 품질시스템의 요구사항 및 관련 규정에 대한 체외진단 규제과학(RA) 교육을 했다.
또 국내 첫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적합인증(GMP) 시설인 진흥원 내 체외진단지원센터에서 체외진단 생산공정과 품질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진행했다.
체외진단 업계에서 부족한 생산 현장에 전문인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교육해 기업이 제품을 생산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속한 질병 진단과 관리 능력은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됐고, 체외진단 산업의 경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교육했다.
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이번 첫 교육 수료생은 체외진단 기업의 품질관리(QA/QC), 인허가(RA) 및 의료기기 컨설팅 기관 등에 취업했다.
첫 전문교육인 탓에 11명의 교육생 가운데 6명 취업을 목표로 세웠지만, 7명이 새로운 직장을 얻어 진흥원이 세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진흥원은 취업희망자 과정뿐 아니라 체외진단 규제과학, 해외 인허가, 체외진단 임상·통계 실무 등 현재 관련 산업에 재직 중인 인력을 위한 교육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내년에 이 사업과 관련한 바이오 관련 학사·대학(원) 졸업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희망자과정 교육생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혁 원장은 15일 "기업의 국내·외 사업이 확장하면서 전문 인력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체외진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정부의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 정책에 발맞춰 실무형 체외진단 전문인력인력양성 맞춤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체외진단산업에서 필요한 신속한 질병 진단과 예측, 모니터링 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춘천시의 재단법인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운영 중이다.
신사업으로 부상하는 체외진단산업에 대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5억원, 시도 지방비 25억원으로 총 50억원을 투입해 체외진단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취업 희망자과정의 교육생을 선발해 7∼8월 약 7주간 체외진단의료기기 품질시스템의 요구사항 및 관련 규정에 대한 체외진단 규제과학(RA) 교육을 했다.
또 국내 첫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적합인증(GMP) 시설인 진흥원 내 체외진단지원센터에서 체외진단 생산공정과 품질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진행했다.
체외진단 업계에서 부족한 생산 현장에 전문인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교육해 기업이 제품을 생산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속한 질병 진단과 관리 능력은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됐고, 체외진단 산업의 경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교육했다.
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이번 첫 교육 수료생은 체외진단 기업의 품질관리(QA/QC), 인허가(RA) 및 의료기기 컨설팅 기관 등에 취업했다.
첫 전문교육인 탓에 11명의 교육생 가운데 6명 취업을 목표로 세웠지만, 7명이 새로운 직장을 얻어 진흥원이 세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진흥원은 취업희망자 과정뿐 아니라 체외진단 규제과학, 해외 인허가, 체외진단 임상·통계 실무 등 현재 관련 산업에 재직 중인 인력을 위한 교육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내년에 이 사업과 관련한 바이오 관련 학사·대학(원) 졸업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희망자과정 교육생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혁 원장은 15일 "기업의 국내·외 사업이 확장하면서 전문 인력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체외진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정부의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 정책에 발맞춰 실무형 체외진단 전문인력인력양성 맞춤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